5월 1일부터 시작, 4개월 동안 광주 4개 지역에 ‘오존경보제’가 시행된다.
지난 달 29일 광주시는 시내 동구 충금동과 서구 농성동, 북구 두암동, 광산구 송정동 등 4개 지역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는 오존을 생성하는 1차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이 자동차 대수 증가와 함께 오존 농도가 매년 증가한 데다 기온도 매년 상승해 오존발생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염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시는 ‘오존경보제’ 시행을 위해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자치구에 오존경보 상황실을 설치하고 600여 개 전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