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시작한 이후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가 가해졌고, 루블화는 급락했고 상품 가격은 상승했다.
충격을 받은 소비자들은 상점에서 많은 양의 식료품을 구매하고 비축하기 시작했고, 주요 유통매장의 매대가 텅 비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러시아 정부와 슈퍼마켓 체인점은 1인당 판매 품목 수에 양적 제한을 부과했다.
예를 들어 라면, 동물사료, 화장지, 쌀 등의 구매 수량이 제한된다. 기타 필수 제품에 대한 수량 제한도 있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러시아 당국이 투기 가능성을 고려해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통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