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광역시 북구울산 북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거리공연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일 매곡천 농이광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6일은 천마산 편백산림욕장에서, 27일은 송정박상진호수공원에서 오후 3시부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공연에는 국화밴드와 크로스오버 그룹 해와달, 27일 공연에는 가요듀오 체리블러썸과 룬디마틴 민경이 출연한다.
북구는 4월에도 거리공연을 진행해 주민에게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첫 공연 날 많은 주민들이 음악을 즐기는 모습에서 그동안 문화활동에 목말라 있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4월 거리공연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