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엘솔루인공지능(AI) 음성 인식 및 AI 번역 전문 기업 엘솔루(구 시스트란 인터내셔널)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 동영상 자동 자막 번역 및 편집 서비스 ‘서브에디터(SubEditor, 가칭)’의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브에디터는 구어체 중심의 방송 콘텐츠에 전문화한 자동 자막 번역 생성기다. 엘솔루는 국내 OTT 방송 콘텐츠 글로벌화와 K-콘텐츠 산업 발전 및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했다. 영상 속 음성을 AI가 자동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번역해 편집된 자막을 영상과 함께 제공한다.
엘솔루는 유튜브 등 국내외 다양한 ‘OTT (Over The Top)’를 비롯해 대규모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공개 수업 ‘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 등 영상 중심의 문화·교육·개인 콘텐츠 등에 서브에디터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솔루 담당자는 “AI가 동영상 속 음성을 인식하고, 이를 자막으로 생성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며 “영상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도는 물론, 다양한 사람들이 가진 발음·억양·강약에 대한 인식과 화자 분리, 배경 음악 및 소음 등을 모두 구분해 분리 및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음성 인식 뒤 생성된 텍스트와 번역된 자막은 영상 속 타임코드와 정확하게 동기화한 뒤 표시돼야 한다”며 “이뿐만 아니라 OTT, MOOC 등 서비스 제공 플랫폼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막 길이, 위치, 포맷 등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하며 번역 자막도 이용자를 중심으로 장르 및 문맥에 맞게 정확히 이해해 생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상 내 발화자에게서 장르별로 정확히 음성을 인식해야 정확한 번역이 나올 수 있듯이 영상 자막 번역 서비스는 무엇보다 수준 높은 음성 인식 기술과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술이 필요하다. 국내 최고 OTT 콘텐츠에 특화한 인공지능 음성 인식 기술 및 자동 번역 기술을 보유한 엘솔루는 올 하반기 서브에디터 오픈베타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음식 인식 기술 확장을 통해 글로벌 영상 자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정확한 음성 인식 기술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외에도 영상 자막 번역 분야에서 핵심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엘솔루의 서브에디터는 정확한 음성 인식과 번역 품질을 제공하는 만큼 K-콘텐츠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상 공급·제작자들에게 새로운 빛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