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자전거의 날 주간(4.17.~4.23.)을 맞이하여 4월 21일(목), ‘탄소중립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국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4월 22일을 자전거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온라인 세미나는 오늘(2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PC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발전정책관, 전문가, 시민단체, 지자체 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립하고 자전거 관련 정책 제언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자체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발제, ▴민‧관 합동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자전거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과 참가자 안전 상황 등을 고려하여 오는 10월 전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광용 행정안전부는 지역발전정책관은 “그동안 자전거는 운동이나 취미용으로 인식되고 이용되어 왔으나, 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를 맞이하여 이제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되어야 할 시점이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