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적합한 입지를 조사한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2~2023년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조사권역공모)」에 최종 선정돼 인천 해역 및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대한 입지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최적입지를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계획적 개발을 위해 공공 연구기관이 입지여건․개발환경 등을 사전에 조사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68억 원(전액 국비)으로 오는 6월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사업수행을 관리하고, 시와 옹진군은 인‧허가 지원 및 지역수용성 확보 협업 역할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