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광역시청울산시는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2022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6월 7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지원 내용은 지난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발생한 이자이다.
특히 올해부터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차상위계층·다자녀가구의 자녀 등에게 재학 기간에 발생하는 학자금대출 이자를 면제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에서 관련 대상자의 면제 처리를 위한 자격여부 조회 등의 기일 소요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져 상반기 지원이 9월경 완료되던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6~7월 중 신청접수를 받아 오는 12월까지 지급 완료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학자금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