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광역시울산시는 6월 15일 ~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광업 부문의 산업활동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지난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처음 실시한 후 올해 42회째로 조사결과는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의 연구 분석 등에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이고 1개월 이상 산업활동 실적이 있는 관내 사업장 1,557개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모두 13개로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등의 사업체 기본현황 7개 항목과 세부적인 산업활동과 실적을 파악하기 위한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등 6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인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조사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는 울산의 주력산업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통계조사의 성공은 응답자의 정확한 응답으로 결정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내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