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 사진=트랜스유라시아유라시아평화원정대 공동주관사인 트랜스유라시아는 유라시아평화원정대가 17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통관을 완료하고 13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6월 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출정식을 마친 유라시아평화원정대의 차량은 강원도 동해항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행 화물선에 차량 8대를 선적됐다. 대원들은 인천에서 몽골에 도착 후 항공편과 차편을 이용해 울란우데와 이르쿠츠크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 도착해 차량의 통관을 기다렸다.
통관을 기다리는 동안 원정대는 연해주에 있는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기념관에 들러 이름 없이 사라져 간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과 원정대 무사 귀환의 염원을 전했다. 이어 시베리아횡단 열차의 종착역이 평양역이 아닌 부산역으로 기재될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블라디보스토크역 앞에서 ‘유라시아평화원정대’와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외치며 재연해주한인회와도 꾸준한 협력을 약속했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출정식 12일 후인 6월 17일에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 차량으로 러시아 구간 통과의 공식적인 승인인 통관을 받은 후에 블라디보스토크 한인회의 환송을 받으며 135일간의 여정인 유라시아 대륙을 향해 출발했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의 첫 여정으로 우수리스크에 들러 1만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우수리스크 고려인 민족학교에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는 첫째로, 한인과 유라시아의 새로운 문화 나눔의 정례화된 교류의 길을 만들어 사람과 문화의 뉴 휴먼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둘째로 매년 정례화된 방문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한국의 향기촌과의 유라시아 마을 연합을 추진하며, 셋째로 유라시아 대륙의 시·종착점으로 부산을 브랜딩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홍보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행복한 문화나눔 운동을 지속해서 펼쳐 온 비영리문화단체인 사색의향기 상임대표이자 유라시아평화원정대 이영준 단장은 “이번 탐방 국가 중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7개국은 우리나라와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