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현지시각 29일 10억 파운드 한화로 약 1조5천7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원 물품에는 대공 방어체계, 무인 항공기, 최신 전자전 장비 등이 포함됐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성명에서 "영국의 무기, 장비로 우크라이나의 방어력이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계속 지지할 것이다. 우크라이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실패를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