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천구청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확산 지원사업 중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동행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천구는 2021년 기준 노령화지수가(14세 이하 유소년 100명당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 210.4%로, 서울시 기준 166%에 비해 노인 비율이 높아 해당 사업의 효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천구는 동행서비스 외에도 접근성이 높은 지역의 거점 장소에서 찾아가는 인지 프로그램 및 가정 내 학습키트를 제공하여 이동권 제한, 돌봄 가족 부재 등으로 인한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라며, “더불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