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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제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만석
  • 등록 2022-07-12 13: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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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제시청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제3회 김제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이 넘은 것을 기념하는 “50억의 날”에서 유래한 날로 1989년 UN개발계획이 세계인구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7월 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김제시도 2020년부터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인구문제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고 밝히며, 김제시 미래 세대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율동과 합창으로 제3회 김제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의 첫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8남매를 출산하여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광활면 이승헌, 김미정 부부와 통․번역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는 봉남면 정은영, 민․관협력사업 추진으로 가족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교월동새마을부녀회 등 인구유입 활성화와 인구감소 문제해결에 앞장서 지역사회 인구성장 초석 마련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미혼․신혼기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와 미래사회 전망이라는 주제로 우혜경 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의 강연도 이어져 저출산 고령사회의 현황이해와 인구의 중요성, 인구구조 불균형으로 인해 파급되는 인구문제에 대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미래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기념행사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에서 김제시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김제시도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인구성장 초석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람 중심의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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