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014년 이후 600달러로 묶여있던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를 800달러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관광 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 이후 고정된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의 상향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600달러로 설정해놓은 기간이 한참 됐기 때문에 여러 상황 변화도 감안하고, 최근 관광 산업 등에 어려움도 있어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800달러로 높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