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8일) 11시 15분쯤 청주-영덕 고속도로 충북 보은군 회인 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8톤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8톤 화물차 운전자 53살 A 씨가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또 다른 25톤 화물차가 현장을 피하지 못하고 2차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