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미술계와의 유기적 관계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재)광주비엔날레가 두번째 포럼을 개최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작가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지역사회 미술계와 상호 발전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두 번째 포럼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광주청년미술작가, 미술대학·대학원생 및 비엔날레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청 작가 최정화(41세)씨가 자신의 작품세계와 경험을 소개했다. 최 작가는 97광주비엔날레 특별전, 2001요코하마트리엔날레, 2002광주비엔날레, 2002부산비엔날레 등 참여했고, 현 가슴시각개발연구소장이다. 주요 진행내용은 ○ 작품활동 및 작품세계, 경험에 대한 소개 강연 ○ 청년작가·미술학도와의 현대미술 또는 작가의 작업과 관련한 토론 ○ 일반 감상자 입장에서의 의견과 질문에 대한 답변순으로 이뤄졌다. 비엔날레 관계자는 이번 제2차 광주비엔날레 포럼을 통해 지역미술계와 미술학도들의 현대미술에 대한 인식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은 kje@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