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울산광역시울산시는 중구 우정동과 남구 성암동 일대의 노후하수관로를 신설관로로 대체하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된 이 사업은 중구 우정동(태화루사거리 일원)과 남구 성암동(처용로 일원) 구간의 하수관로가 노후되어 누수로 인한 갑작스런 지반침하 및 도로파임(포트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추진됐다.
울산시는 이 구간의 노후 관로를 신설관로로 대체하고 기존 관로에 대해서는 지하위험매설물이 매우 많아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해 기존관로 채움을 통한 폐관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효율적인 하수관로 관리는 물론 지반침하 및 도로파임(포트홀) 발생에 따른 사고 예방 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노후하수관로의 폐관 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