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로구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의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구청 민원여권과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토존은 기존에 있던 미니화단 앞 의자에 조성됐다. 하트 모양의 목재 구조물과 꽃으로 장식을 하고 부케와 화관을 비치했다. 방문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당신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문구와 함께 셀카봉도 갖췄다.
구로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던 A(31) 씨와 B(30) 씨 부부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서류를 제출했다”라며 “특별한 날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에게 작지만 추억의 공간을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