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 중‧고등학생 교통비를 지원한다.
강화군의 면적은 인천광역시의 약 40%인 411㎢이고 중‧고등학교가 강화읍에 편중되어 있어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교통비 부담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크다. 이에 군은 인천광역시 최초로 지난 2020년부터 안정된 학업지원을 위한 청소년 교통비를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의 중‧고등학생으로 버스요금을 연 최대 345,000원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신청을 받는다. 지난 상반기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되며, 하반기 신규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는다. 교통비는 매 학기가 끝나고 각 학교의 수업일수를 확인해 일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