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발생한 지진 사망자가 270명을 넘긴 가운데, 무너진 집 속에 실종됐던 6살 아이가 사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구조대가 진흙과 돌더미 속에서 여섯살 아이를 구조해 냈다.
아이는 숨진 할머니 옆에서 사흘을 버텼다.
목이 마르고 허기졌지만 아이 상태는 건강하다고 서자바주 소방당국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