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당국이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인 틱톡이 타이완에서 불법 운영되고 있는 혐의를 잡고 조사 중이라고 자유시보와 왕보 등 타이완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는 전날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의 자회사가 타이완에서 불법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륙위는 이 자회사가 중국의 온라인 SNS 플랫폼 관련 사업의 타이완 영업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양안인민관계조례' 관련 조항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