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이 월드컵 결승전에 앞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영상 메시지를 상영해달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FIFA는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에 앞서 이 같은 방침을 우크라이나 정부에 전달했다.
FIFA는 영상 메시지가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우크라이나 정부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