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 사진=픽사베이경기 침체로 수출과 내수가 불안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넉 달 연속 뒷걸음질쳤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74로, 75였던 지난달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BSI는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설문 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함으로써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보다 낮게 나온다.
이번 달 지수인 74는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 업황 BSI는 지난 9월 3포인트 떨어진 뒤 4개월째 내림세이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포인트, 중소기업이 2포인트 하락했고, 수출기업이 1포인트 내린 것에 비해 내수기업이 5포인트 내리면서 내수기업의 체감 경기가 더 크게 나빠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BSI가 3포인트 떨어졌고, 특히 화학물질·제품이 11포인트, 전자·영상·통신장비가 6포인트 떨어졌다.
또 주택경기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의 BSI가 6포인트, 부동산업 6포인트, 도소매업이 2포인트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