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 사진=연합뉴스지금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이번 세기말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이 사라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이 국제 기후 기구인 IPCC의 제6차 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기후변화를 예측한 결과, 탄소 배출 수준에 따라 미래 지역별 기온과 계절 길이 등 기후 전망에 큰 차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현재 수준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고탄소 시나리오(SSP5-8.5)의 경우 이번 세기말(2081~2100년) 수도권의 연평균 기온은 지금보다 6.7도 오르고, 광주의 폭염 일수는 현재 21.4일에서 118.1일로 급증할 거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여름 길이는 서울이 188일, 대구가 198일로 늘어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여름이 1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겨울의 길이는 광주와 대구, 부산 모두 0일로 나타나 경북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남부 전역에서 겨울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2070년에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저탄소 시나리오(SSP1-2.6)에서도 여름의 길이가 20일 정도 늘고 겨울의 길이는 평균 30일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탄소 시나리오에서의 전망치보다는 변화 폭이 작을 것으로 분석됐다.
3,500여 개 읍면동별 기온과 강수량, 계절 길이 등의 기후변화 전망을 담은 이번 조사 결과는 기후정보포털(www.climat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