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2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2월에 비해 102.5%를 기록했다.
이는 1년 만에 물가가 두 배가 됐다는 뜻이다.
2월 물가는 1월에 비해서도 6.6% 올랐다.
특히 소고기 가격은 한 달 만에 20%, 유제품 가격은 8.2% 올랐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물가를 잡기 위해 가격 통제 정책을 펴고 있지만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