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이주배경 노동자가정의 일생활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 신청서를 다국어로 제작하여 5월부터 배부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 신청서는 부천에 거주하는 이주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를 우선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구성하여 부천시여성회관,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부천시이주민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제작하여 모집, 홍보를 하고 있다.
□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는 일하는 부모 가정의 성평등한 일상을 위해 가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500가구에 19,600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부천의 대표적인 여성친화사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이번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 신청서 다국어 제작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서비스 신청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 내 이주배경 노동자가정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참여를 넓히고 가사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 다국어 신청서는 부천시여성회관과 부천시이주민지원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s://www.bwyf.or.kr/woman/index.do)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5월에 서비스를 신청하여 선정된 가정은 6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4457-26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