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박영선 상임감사위원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공항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신문고’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박 감사는 4월 13일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광주·대구·원주공항을 방문해 공사 간부급 직원과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임직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입점업체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사의 부패신고채널에 대해 알렸다.
직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공항 업무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해충돌사례를 교육했으며 신고와 회피 등을 통한 반부패 행위의 사전 예방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상임감사위원은 “5월까지 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을 방문해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 4월 13일, 김포공항 소방대에서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이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