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6일, 김포공항에서 강서구청, 기부천사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과 함께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열어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공사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물리적, 심리적 벽을 허물고 공항을 방문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정책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공항 최초로 중증장애인 가정을 초청해 무대 앞 1열에 객석을 마련하고 유명 가수의 공연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공사는 이날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나래마루(3층) 공연장에 평소 여행이나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김포공항 인근의 중증장애인 가족들을 초청해 많은 여행객들이 오가는 공항의 밝은 에너지를 전하고,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따뜻한 문화 나눔 공연을 선사했다.
콘서트에는 공연의 신 ‘김장훈’, 신예 5인조 보이그룹 ‘디그니티(DIGNITY)’, 인기 드라마 OST ‘We all Lie(스카이캐슬)’를 부른 솔로가수 ‘하진’이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공항 이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공연 외에 카이스트 공경철 박사의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공 박사팀은 최첨단 보행 보조장치를 입고 하체가 불편한 장애인이 두 발로 걷는 시연을 보였으며, 가까운 미래에 웨어러블 슈트의 상용화로 장애를 딛고 걷고, 뛸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항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사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와 같은 교통약자를 위한 문화공연을 지속 추진하고, 다양한 이웃들이 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이륙데이인 이 날, 제주공항에서는 도내 자활기업과 함께 제주 전통빙떡과 메밀차 드롭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 울산공항에서는 청년마을기업인 ‘라온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칸타빌레’ 공연, 김해공항에서는 펌프·두더지잡기 등 ‘추억의 미니오락실’을 국내선 터미널에 조성해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륙데이’는 매월 26일, 공항에서 특별한 공연·전시·이벤트 등을 선보이는 공사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세한 소식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한국공항공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 26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열린 ‘누워서 보는 콘서트’에서
1.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오른쪽으로부터 2번째)과 가수 김장훈, 디그니티, 하진 등 출연진이 콘서트를 기념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오른쪽으로부터 1번째)과 가수 김장훈이 관람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3.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무대 오른쪽으로부터 1번째)과 가수 김장훈이 관람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4. 신예 보이그룹 ‘디그니티’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