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평구는 5월 31일 오후 2시 주민자치회 사무국 대상으로 민방위경보시 행동요령을 교육했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5월 31일 비상시를 대비해 민방위경보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주민자치회 사무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비상시 행동 요령은 민방위 사태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사항이다. 공습, 지진, 화생방 등 각종 사태별 대응 방법으로 ‘준비, 대피, 듣기’로 요약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일상생활 중 대피장소를 사전에 파악 등 꼼꼼히 준비 △공습경보가 울리면 대피장소로 신속하게 대피 후 몸을 보호 △공습이 멎고 조용해졌을 때는 정부 안내를 듣고 행동 등을 다뤘다.
은평구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드론 도발 등이 발생함에 따라 구민에게 비상시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알림톡, 페이스북, 블러그 등 SNS 홍보와 함께 반상회, 통장회의 등 대면으로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막상 경보 사이렌이 울려도 비상시 대피방법을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면서 ”비상시 주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