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미국 시애틀에서 대낮에 차를 타고 가던 한국인 부부가 총격을 당했습니다.
현지 시각 13일 오전 11시 미국 시애틀의 도심 한복판에서 교차로에 정차해 있던 차량에 한 남성이 다가가더니 운전석을 향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다.
차에 타고 있던 이들은 시애틀에서 일식당을 하는 한인 권 모 씨 부부로, 아내는 임신 8개월의 만삭이었다.
총격 직후,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응급 분만으로 태어난 아기 역시 숨졌다고 시애틀 경찰은 밝혔다.
남편은 팔에 총상을 입고 하루 뒤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애틀 경찰은 현장에서 30살 코델 구스비를 살인 용의자로 체포해 구속했다.
구스비는 경찰이 다가가자 손을 들고 "내가 했다"고 자백하며 차 안에서 총을 보고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이 현장 CCTV 화면을 복구한 결과 피해자들과 용의자 사이엔 아무런 대화나 상호작용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에 사용한 총기는 워싱턴주 레이크우드에서 훔친 것으로, 용의자는 2017년 일리노이주에서 살상 무기 관련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에선 희생된 아내와 세상에 나오자마자 숨진 어린 생명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은 만삭의 임산부와 태아가 숨진 비극을 전하며 도대체 왜 그랬는지, 범행 동기를 묻고 있다.
시애틀 경찰은 증오범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