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마북동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 앞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 개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마북동 631번지 일원(교동초등학교·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진출입로 부근)의 도로 환경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등학교 진출입로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시민 출근 시간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상습적인 차량 정체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여성폭력 통합 대응 기관인 부산 '이젠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6일) 오후 2시 30분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하 이젠센터)'의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이젠센터(부산진구 소재)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젠센터란 성평등(Equality+Gender)이라는 영어식 발음의 한글 합성어로 '이젠 다시는 성차별과 폭력 없는 부산을 만들겠다'라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는, 지자체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폭력 통합대응 기관이다.
지난해 9월에 개소한 이젠센터는 ▲젠더범죄예방사업실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총 1실 2센터로 구성됐다.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영상물 삭제지원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상담부터 삭제지원, 법률‧수사‧치료회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주거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여성폭력에 대한 대응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개소 1주년 기념식은 여성가족부 장관, 시의원, 여성단체장, 여성폭력예방 현장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센터 홍보영상 상영 ▲1주년 성과보고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 1년 성과와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부산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유경 팀장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1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부산가톨릭대학교 노인복지보건학과 한정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김창희 법률사무소 청송 법률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의 한계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센터 1층 야외에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부산여성상담소‧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이하 상시협)와 함께 '폭력없는 안전한 부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시협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 다양한 여성폭력 대처 방법 및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무료 커피가 제공된다.
원세연 부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센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해 우리 지역의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와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