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 사진=리텍콘텐츠리텍콘텐츠 출판사가 ‘방구석 오페라’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감격과 희열의 기억, 명작 오페라 속 아리아로 흠뻑 빠져드는
문학 에세이 여행서
이 책은 우리 인생을 닮은 오페라 25편으로 우리 삶에 색다른 전율을 전해준다. 전작 베스트셀러 ‘방구석 뮤지컬’을 통해 수만 독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이서희 저자가 이번에는 오페라의 매력을 선물한다. 오페라는 어려운 장르로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오페라도 결국 하나의 단편 문학이다. 생생한 원어로 전해지는 이국적 서사와 오케스트라의 합주, 화려한 무대 장치의 조화가 오래도록 잊을 수 없는 문학적 감격의 순간을 선사한다.
오페라 ‘피델리오’ 속 피델리오의 용기는 사랑에 빠져 상대방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을 것만 같은 우리의 열정, ‘오텔로’ 속 오텔로의 행동은 과열된 사랑에 허우적대는 우리의 모습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오페라 속 인물들도 우리와 같은 사랑에 기뻐하고, 때로는 좌절한다. 그리고 그 사랑은 우리가 마주한 인생의 굴곡과도 비슷하다.
어쩌면 우리 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오페라 작품들은 우리의 열띤 박수와 앙코르 요청뿐만 아니라 인생의 변화를 끌어낼지도 모른다. 우리가 지금껏 경험해 온 사랑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앞으로 겪게 될 사랑을 기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우리의 작은 공간에서, 우리 인생을 닮은 오페라를 펼쳐보면, 운명처럼 오페라에 빠져드는 순간을 경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