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 사진=인천논현경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오늘(6일) 첫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 씨는 오늘 오후 변호인과 함께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이날 소환은 권씨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조사 일정이다.
경호원과 함께 차량에서 내린 권 씨는 취재진이 자진 출석한 이유를 묻자 "알아봐야죠. 가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는 "저는 마약 관련 범죄를 한 사실이 없다"며 "그것을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사실 지금 긴말을 하는 것보다는 빨리 조사를 받겠다"고 답했다.
그는 또 "경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보느냐,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두고 봐야죠"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머리카락) 염색이나 탈색은 언제 했느냐"고 묻자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권 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추정하는 범행 시점이나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권 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우선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확보하고,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29·여·구속) 씨를 통해 권 씨에게 마약을 건넨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권 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