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성동구, KT&G와 손잡고 빗물받이 쓰레기 유입 막는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KT&G(대표 방경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의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성동구와 KT&G가 빗물받이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개선 인프라를 설치 및 지원하고자 마련...
▲ 사진=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이 운영하고 있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29일 양일 간 개최한 ‘제2회 답십리영화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시작된 ‘답십리영화제’는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 2회째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주민들에게 영화상영, 인문학 강의, 문화 프로그램 등 가족과 자연,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했다.
영화제 첫 날인 28일에는 박재범 감독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2023), 콤 바이레드 감독의 ‘말없는 소녀’(2023)를 상영했다. 또한 정민아 영화평론가의 영화 인문학 강의인 ‘가족과 영화’를 통해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이 K가족 콘텐츠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날인 29일은 황윤 감독의 ‘수라’(2023)와 유현목 감독의 ‘장마’(1981)를 상영했고, 맹수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인문학 강의인 ‘지구 온난화’를 통해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강의 외에도 폴리아트와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한 ‘자연의 소리 채집하기’, ‘에코시네마’, ‘ESG 그린 기자단’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면서 환경 문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또한, 전시 공간을 드로잉으로 채우는 ‘이야기로 그리는 답십리’부터 ‘VR 어트랙션’, ‘마임 수업’, ‘소통극장’, ‘페이스페인팅’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이어지며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3시에는 답십리패션쇼, 마임공연,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폐막행사를 진행하며 제2회 답십리영화제의 막을 내렸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답십리영화제가 내년에도 주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영화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