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남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립
[뉴스21일간=김민근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 사진=울산광역시울산이 중국인들이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시는 최근 중국 최대 누리소통망(SNS)인 웨이보에 유명 블로거(왕홍(网红)․크리에이터)들이 울산을 여행하며 제작한 영상과 게시물들의 총 조회수가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중국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왕홍은 인터넷(網絡)에서 인기 있는 사람(紅人)’을 뜻하는 왕뤄홍런(網絡紅人)의 줄임말로 모바일 생방송과 웨이보 등과 같은 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해 광고판촉(마케팅), 전자 상거래(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울산 여행 영상을 올린 중국 유명 블로거는 탕샤오유[糖小幽umi, 웨이보 딸림벗(팔로워) 450만 명), 루이웬[行者陆远, 웨이보 딸림벗(팔로워) 192만 명], 당기[唐小球_828, 웨이보 딸림벗(팔로워) 60만 명] 등 총 3인이다.
특히 이 중 탕샤오유는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인 프로게이머 도인비 선수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강동몽돌해변, 성남동 젊음의 거리 등을 여행하고, 울산 언양불고기, 강동미역 등 울산 대표 먹거리들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촬영한 영상들은 중국 최대 누리소통망(SNS)인 ‘웨이보(微博)’와 더우인(抖音, 중국판 틱톡) 등을 통해 홍보됐다.
게시물이 올라간 지 한 달 만에 중국 사용자 1,000만 명 이상이 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의 관광지와 문화, 특산물 등 다양한 울산의 모습을 담은 게시물을 본 많은 중국 누리꾼들은 ‘잘 몰랐던 한국의 도시 울산을 새롭게 알았다,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울산의 바다를 보며 너무 치유(힐링)가 되었다’,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울산이구나’, ‘울산 언양불고기는 꼭 먹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댓글들이 달렸다.
윤영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중국 유명 블로거들의 울산 여행 콘텐츠를 통해 중국에 울산의 매력을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