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 사진=좋은땅출판사좋은땅출판사가 ‘함께라면 행복할 거야’를 펴냈다.
‘함께라면 행복할 거야’는 수필집 ‘내 영혼의 조각보’에 이은 이정옥 저자의 첫 시집이다. 저자 이정옥은 평생을 아이들 곁에서 그들의 꿈을 꾸며 살아왔다. 농번기 탁아소에서 일을 하며 돌이 지난 아이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의 엄마, 선생님, 친구가 됐고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봤다.
고운 햇살과 어깨동무를 하며 나풀나풀 춤을 추는 봄의 새싹 같은 아이들. 자신이 수많은 아이들을 돌보며 함께 있음에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었던 것처럼 어느덧 자라 세상에 나아가는 아이들이 용기와 힘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 이 시집에 담겨 있다.
총 60개의 시가 수록된 이 시집은 걱정 없이 웃을 수 있었던 천진난만한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천진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창의력 있는 표현으로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짚는 이 시는 한 단어 한 단어마다 용기를 주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특히 ‘용돈’에서는 ‘오빠 따라 졸졸/학교 가는 길//엄마가 주신 500원/막대사탕 하나 샀다//너 한입/나 한입//아, 맛있다/새콤달콤//종 치겠다/뛰어’와 같이 간결한 문장으로 500원 하나에도 즐거웠던 어린 시절을 상기시킨다. 학교에 가고 친구들을 만나고 세상의 모든 것이 궁금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간 듯하다.
걱정 없이 웃을 수 있었던 천진난만한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시는 어려운 순간을 이겨 낼 희망을 심어 줄 것이다.
‘함께라면 행복할 거야’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