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025 국제 크루즈 민항 취항기념 서산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서산시체육회(회장 윤만형)가 주최하고 서산시파크골프협회(회장 김일순)가 주관하며 서산파크골프장(양대동 753-3번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취항한 국제 크루즈선의 성공 운영...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1% 올랐다.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이다.
소비자 물가가 3%를 웃돈 건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영향이 크다.
먼저 농산물 물가는 20.5% 오르며, 두 달 연속 20%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특히 사과가 88.2% 올랐고, 배도 87.8% 상승했다.
두 과일 모두 관련 물가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귤은 68%, 토마토는 36% 파도 23%가량 값이 뛰었다.
농산물 가운데 신선 과실류만 떼놓고 보면 40.9%가 올랐다.
[공미숙/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지난해) 날씨가 좋지 않았던 탓에 작황이 부진해서 저장량이 많이 감소했기 때문에 사과·귤·배는 가격이 좀 오른 편이고요."]
휘발유나 경유 같은 석유류 가격도 오르고 있다.
한동안 전년 동월 대비 하락세를 유지하던 석유류 가격은 이번에 1.2% 오르며, 14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여기에 전기, 가스, 수도비까지 5% 가까이 올라 가계 부담을 더했다.
정부는 농산물 체감 가격을 낮추기 위해, 납품 단가 지원과 가격 할인 등의 정책을 지속하고, 구조적인 물가 안정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