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500미터 상공에서 내려다본 서울 도심이 누런 먼지 속에 잠겨 있다.
지상도 답답하긴 마찬가지, 한강을 찾은 시민들은 마스크를 썼고, 흙비를 맞은 자동차는 먼지투성이로 변했다.
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가 비구름과 함께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왔다.
오늘 오전 한때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400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평소 10배 수준까지 올라갔다.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며 미세먼지 특보가 잇따라 내려지기도 했다.
오후 들어선 황사 유입이 줄어든데다 황사가 동쪽으로 퍼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밤사이 황사 유입이 다시 늘어 주말인 내일(30일)도 전국이 미세먼지 '나쁨'에서 '매우나쁨' 단계에 머물겠다.
3월부터 이렇게 고농도 황사가 찾아온 원인은 최근 황사 발원지에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동아시아에 내린 눈비의 양을 보면, 몽골과 중국 네이멍구 등지는 1mm 미만에 그쳤다.
[우진규/기상청 통보관 : "황사 발원지를 중심으로 이와 같이 파란색 영역으로 눈이 거의 덮여 있지 않은 상태를 보이고 있어 기류의 방향에 따라 우리나라도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짙은 황사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4월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높은 시기라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