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된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능, '생성형 AI'를 제조와 의료 금융 등 전 분야에 적용하면 2026년 기준 310조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생성형 AI 도입은 특히, 서비스업과 제조업,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기대 효과가 컸다.
세부 업종별로는 금융업의 AI 효과가 가장 크고, 유통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는 앞으로 1~2년을 AI 선도국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보고, 기술력 확보와 고급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일상화'를 위해 올해 69개 과제에 7천여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AI전략최고위협의회'에서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런 투자를 통해 국민의 AI 서비스 경험률을 지난해 51%에서 올해 60%로, 기업의 AI 도입률을 28%에서 4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