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 담장 합동순찰대가 오늘(8일)부터 출범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늘 오후 광화문 월대에서 ‘경복궁 담장 합동 순찰대’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경복궁 훼손을 막기 위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순찰대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순찰대는 앞으로 매일 밤 CCTV와 보안등 같은 범죄 예방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복궁 담장은 앞서 지난해 두 차례 낙서 테러로 훼손돼 모두 두 차례의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