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건전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동물 입양주간’을 운영했다. 입양주간은 연 4회, 분기별 1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주간은 지난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반려마루 짝꿍들’이라는 주제로 시범 운영된 바 있다. 이번 2분기 행사 주제는 ‘장기 보호동물 및 고양이’, 3분기는 ‘휴가철 유기·유실동물 방지’, 4분기는 입양 동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홈 커밍데이’를 각각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바이 바이(Buy Bye)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슬로건으로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서약에 동참하는 인원수에 따라 선물이 적립되어 반려동물 입양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털에서 ‘반려마루 캠페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사이트(https://promotion.daum-kg.net/buyb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5월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반려동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 이에 따라 도는 5월 4일 화성 반려마루 화성에서 ‘새로운 가족의 탄생,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하였다.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는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
이날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에 이어 고양이 집사인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유기견 입양가족들과의 토크쇼와 가수 공연이 진행되었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달려갈개(강아지 달리기 대회), 독 스포츠 시범경기, 고양이 입양센터 펨투어, 도민 참여 프로그램(반려동물 액세서리 만들기 등)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산업 토론회와 홍보부스, 군견(은퇴견) 입양 상담, 경기도의 다양한 동물복지와 반려동물 정책홍보 부스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