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은 내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인 15일 충북에서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3일 종교계에 따르면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 법주사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대웅보전 앞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한다.
같은 시각 전국 사찰에서도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된다.
올해 법요식 사회는 일감스님이 맡아 진행하며, 법요식에서는 전통적인 육법공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과일과 쌀을 추가한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릴 예정이다.
육법공양은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향, 등, 꽃, 과일, 차, 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리는 의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