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서트나 팬 사인회를 가기엔 비용이 많이 들고, 표 구하기도 어려워서 방송국을 찾는 게 그나마 쉽다.
팬 사인회 가기가 어려운 이유, 기획사 쪽에서 앨범 구매 실적을 따지기 때문이다.
어떤 포토 카드가 들어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좋아하는 멤버 카드를 구하려면 듣지도 않는 앨범을 많이 살 수밖에 없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1주일 동안 판 새 앨범이 190만 장 정도인데, 우리 세븐틴은 1주일에 509만 장, 스트레이 키즈는 460만 장을 팔았다.
이런문제 때문에 새로 나온 케이팝 앨범이 무더기로 버려질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는 케이팝 업계 전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문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