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토네이도 연구 중 소중한 친구를 잃은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
고향인 오클라호마로 돌아와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와 함께 거대한 토네이도 정복에 나선다.
영화 '미나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정이삭 감독의 차기작은 재난 블록버스터였다.
이번 작품에서도 한국 정서를 빠트리지 않았다는 정 감독, 주연 배우들과도 한국적인 끈끈한 유대감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극장을 새로운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정 감독, 스크린에서 펼쳐갈 그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