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전통적으로 이어오는 주부들의 음식솜씨와 손님을 친절하게 대하는‘남도 인심’을 관광상품화 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민박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현재 민박을 하고 있거나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주부 15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4일간 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내용은 민박에 필요한 전산교육과 경영마인드, 인터넷 검색방법, 홈페이지 구축요령, 한글의 기초 등이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박운영자 전원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민박정보와 예약 및 확인 등을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홈페이지에는 지역의 특성과 특산물, 인근의 관광명소, 민박 시 제공되는 메뉴 등 각종 서비스와 농어촌 특산물 쇼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선배 기자 kimsb@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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