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들의 표정은 어두웠다.
먼저 갑작스런 라이브 방송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사적인 기록들이 유출돼 공개됐는데도 하이브가 묵살하는 걸 보고는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멤버 하니가 얼마 전 겪었던 일은 멤버 모두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고 고백했다.
멤버 다니엘은 하이브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들은 시한까지 못 박으며 분명한 요구 사항을 내놓았다.
뉴진스 멤버들이 탄원서를 내거나 시상식 소감에서 애정을 드러내는 등의 방식으로 민 전 대표를 지지해 왔지만, 멤버 전원이 공개적으로 구체적인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요구 사항이 담긴 영상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