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지난 6월,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아리셀 공장 화재.
검찰은 참사의 원인을 총체적 인재로 규정하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을 사건 발생 3개월 만에 재판에 넘겼다.
먼저 박 대표와 아들인 박중언 총괄본부장은 이번 화재 사고와 관련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21년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무허가 파견업체 소속 근로자 320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박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는데, 기업 대표로는 두 번째다.
검찰은 두 사람과 함께 아리셀 임직원과 파견업체 대표 등 6명과 아리셀 등 4개 법인도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 수사 결과, 아리셀은 사업 시작 후 매년 적자가 발생하자 충분한 교육 없이 파견 노동자를 제조공정에 불법 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로 숨진 23명 중 20명이 파견 노동자였고, 사망자 대부분이 입사한 지 1년도 되지 않았다.
아리셀 참사 대책위는 기소 사실을 반기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대책위는 또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아리셀의 모 기업인 에스코넥도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