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페스타! 레트로60: 답십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답십리종합영화촬영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다양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1960년대 한국 영화의 거장 이만희 감독을 조명하는 특별전과 함께 세기말 및 밀레니엄을 배경으로 한 레트로 스크린 기획전, 미래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이만희 감독의 대표작인 <휴일>, <생명>, <삼포가는 길>이 상영되며, 이 감독의 딸이자 배우인 이혜영이 참석하는 특별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영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토이스토리2>, <세기말의 사랑>, <빅토리>,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 등 세기말의 감성을 담은 작품들과 <로봇 드림>, <원더랜드>, <레디 플레이어 원> 같은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도 상영된다. 올해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권한슬 감독의 <원모어펌킨>과 그의 신작 <멸망의 시> 역시 상영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990년대와 2000년대 오락실을 재현한 '레트로 오락실'이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옛날 오락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콤퓨타 오락실, 답십리동 사진관, 씨네해피아워 등 부대 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시대를 아우르는 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영화를 매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