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2일) 오전 9시 시청앞행복주택 2단지 연제행복체육관(지하 1층)에서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3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민행복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박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이 세 번째 자리다.
□ 민선 8기 '내게 힘이되는 시민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주거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청년·신혼부부 등 각 계층을 대상으로 평생 주거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획기적인 주거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 번째 「시민행복부산회의」의 주제를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으로 결정했다.
○ 오늘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의 건축, 주거환경의 발전을 견인하는 각 기관·협회·단체의 대표와 전문가들, 임대주택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청년·신혼부부와 건강한 노년을 계획 중인 활동적 장년(액티브 시니어) 등이 참석한다.
○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현재 청년·신혼부부 등 사이에서 호응이 좋고 관심도가 높은 시청앞행복주택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회의는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 발표 후,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 공감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주거혁신의 파동,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 추진 정책이 발표된다.
□ 5대 중점과제는 ▲평생 함께 청년모두가(家) ▲상상 이상의 공공주택 ▲빈틈없는 현장밀착 주거지원 ▲미래도시 전환 노후주택 재정비 ▲액티브 시니어타운 조성 등 5개 과제의 추진계획에 관한 사항이다.
○ 시는 「2032 부산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해 미래수요에 부응하는 주거정책의 방향을 설정했다.
○ 구체적으로, 시는 청년층의 타지역 유출, 합계출산율 저조, 인구고령화·1인가구 증가 등의 인구구조 변화 문제를 중점 검토했다. 그 중 무엇보다 청년층 부담 완화와 세대별 맞춤 주거 공급을 위한 주거혁신 대책을 수립해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행복주거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다음과 같이 마련했다.
❶ 평생 함께 「청년모두가(家)」 추진으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한다.
○ ‘청년모두가(家)’는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 임대주택의 임대료 제로·주거걱정 제로의 평생주거 공급을 지원하는 계획이다.
○ 지원내용으로는, 공공임대주택은 매입임대, 전세임대 기준으로 월 임대료 전액을 지원하며, 민간임대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의 지원기준을 준용해 지원한다. 지원기준 금액은 2024년 기준으로 매입임대·전세임대의 주택유형별 평균 약 30만 원 수준이다.
○ 지원호수는 2025년~2030년 6년간 1만 호(공공임대 8,500, 민간임대 1,500) 공급 지원을 목표로 하고, 이후 매년 2천 호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 공급지원을 목표로 한다.
○ 지원대상은 부산시 거주하는 청년, (예비)신혼부부 중 월평균 소득이 통계청발표 「가구원수별 가구당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중 청년은 50퍼센트(%) 이하, 신혼부부는 100퍼센트(%)에서 150퍼센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 지원기간은 공공임대주택은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7년이며, 1자녀 출생 시 20년, 2자녀 이상 출생 시 최대 평생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민간임대주택은 그 특성을 반영해 최대 20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 지원대상 주택으로는 공공임대주택은 매입임대, 전세임대, 행복주택 및 역세권 종상향 기부채납 주택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등을 2025년~2030년간 8천500호, 이후 매년 1천700호를 계속 지원한다. 민간임대주택은 역세권 희망더함주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을 2025년~2030년간 1천500호, 이후 매년 300호를 계속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시는 청년모두가(家) 수요 관리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부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며, 지원대상 주택의 확장을 위해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대저공공주택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명지국제신도시 제2지구 내 통합공공임대주택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