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리장 575명과 함께 하는 소통 강화의 장 열어
시민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 김포시가 김포 관내 통리장 575명과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열어, 통리장 의견을 경청하고 역할 지원에 나섰다. 시는 19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김포시 지역 리더인 통리장을 대상으로 ‘2025년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통리장 교육을 통해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 사진=동대문구남양주시와 서울시 동대문구가 수도권 광역전철 네트워크 완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연결(선로 신설) 촉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춘선-분당선 직결’ 및 ‘수인분당선(청량리~왕십리역) 단선전철 신설’ 사업추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며, 남양주시민들의 서울과 수도권 동·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토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에 해당 사업을 적극 건의토록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그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춘선-분당선 직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수인분당선(왕십리~청량리역) 단선전철이 신설될 경우 이를 마석역(경춘선)까지 직결하는 내용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서울과 수도권의 교통망 발전의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동·남부 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교통 편의성 향상을 넘어 두 지역 간의 경제적,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도시는 연결이 핵심이므로, 남양주시와 같은 방향성을 갖고 서울과 수도권 철도망 개선에 힘쓸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협약으로 남양주시와 힘을 모아 경춘선 직결사업과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동대문구도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와 동대문구는 서울과 수도권 남‧북부 접근성과 편리성을 증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 건의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