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예산 6000억 시대’ 열었다
장성군이 20일 열린 장성군의회 제373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6036억 원을 편성·제출했다. 올해보다 32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진정한 ‘예산 6000억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다. 군은 앞선 2023년 예산에 추경 포함 6016억 원을 확정한 바 있지만, 본예산만 놓고 보면 내년이 ‘6000억 예산’을 달성하는 원년이다.김한종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

△ 보령시청
보령시는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보령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령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기술지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이행 관련 주요 사업 발굴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연구사업 및 정책 지원 등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320만톤 감축을 목표로 27개 사업을 추진하며, ‘감(減)탄(炭)도시 보령’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보령시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 보고회와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